Laos

비엔티엔의 왓 시삿껫 사원

JJ네 2009. 11. 4. 16:20

시삿껫 사원은 1818년 아누봉왕에 의해 지어진 사원이며 현재 비엔티엔에서 가장 오랜된 사원이며  란창거리의 호프라깨오 바로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 테라스로 둘러싸이고 5겹의 층으로 되어있는 건물의 지붕양식은  불교건축양식의 Siamese(태국)식으로 지어졌다. 19세기에 여러번의 현태국의 옛왕국인 싸이암왕국의 침략에서 보호하고자로 사원의 건축양식을 싸이암 왕국의 것을 본떠 지어진 사원이다. 싸이암 왕국의 침략으로 부터 겨우 살아남은 이 방콕 양식의 사원은 다시 프랑스인에 의해 1924~1930년에 다시 보수 건축 되었다. 왓시삿껫사원에는 약 1만여개가 넘는 크고 작은 불상들이 전시돼어 있다.

개인적으로 내가 가장 좋아하며 비엔티엔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느낌이 드는 사원이다.

 

 

 

 

 

 

 

옛 싸이암 왕국의 침략당시 부서진 불상의 잔해가 꼭 캄보디아의 킬링필드를 연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