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ral Asia
타지기스탄_펜지켄트
JJ네
2011. 6. 16. 18:36
타지기스탄은 중앙아시아의 5스탄중 키르기즈탄과 더불어 가장 정치, 경제적으로 불안한 나라이며, 지하자원도 복받은 이웃나라들, 우즈벡키스탄, 카자크스탄, 터크메니스탄 들과는 천지차이로 빈곤한 나라이다.
1990년대의 내전은 6만명의 생명을 앗아간 대신 5스탄 중에서 가장 앞선 민주주의 국가이다.
수도는 두샨베이지만, 사마르칸에서 가까운 펜지켄트를 육로로 국경을 넌어 갔다 왔는데, 뭐랄까... 매우 씁쓸하다고나 해야할까??
그러나 옛 역사를 살펴보면, 기원전 5세기 부터 소그디안 왕국의 중심지였고 사마르칸과 같이 실크로드의 중요한 교차지, 교역지였던 화려한 도시였다.
아래는 옛 소그디안 왕국시절의 성터 유적지인데, 발굴작업을 하고 있다 하는데, 그 속도의 지렁이보다 더 느린거 같다.
어쨌던 그 규모만은 대단했다.
직물을 짜고 있는 여인
민가의 주방이다.
마을의 모습
아래도 역시 유적지의 한부분이며, 역시나 아주 느린 속도로 발굴 작업중
아래는 Friday Mosque & Minaret
재래시장의 모습, 하지만 매우 한가해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