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iland

태국 북부를 통해서 라오스 루앙프라방에 가다 - 치앙마이

JJ네 2007. 7. 1. 14:08

2 - 치앙마이

열차의 흔들림 때문 인지 6 안되어 눈을 떴다. 그리고 고양이 세수를 한 후 침대를 정리 해달라고 부탁을 하니 식탁까지 만들어 주었다. 진한 인스턴트 커피를 두잔 을 마시고 책을 읽으려니 잠이 다시 쏟아졌다. 그리고 예정보다 30분 일찍 오전 9시경에 치앙마이에  도착을 했다. 8년 전에 방문하고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모든 게 너무 변해 버려있었다. 고층 빌딩, 백화점, 그리고 많은 호텔들 그리고 도로 자체도 많이 정비되고 예전의 작은 마을이 아닌 관광도시로 변해버려 약간은 실망감이 앞섰다. 이번 여행의 일정느 레져보다는 일의 성격이 강했으므로 호텔에 도착하자 마자 간단히 샤워만하고 일정에 나섰다. 무척이나 피곤했지만 힘든 일정을 마치고 호텔에 돌아오니 이미 7 그리고 또다시 땀만 간단히 씻어내고 Kantoke Dinner Show에 갔다.

 

 

극장도 이미 4개나 있었고 모든 게 기업화된 느낌... 전에 내가 봤던 것과는 무척이나 차이가 있었지만 그리 나쁘진 않았다.

호텔에 돌아오다거 본 두유 장사. 태국의 여자들은 한국아줌마들만큼 부지런하고 억척스럽다. 반면 많은 수의 남자들은 그저 백수로 지낸다.

 

역시 치앙마이에도 있는 태국의 명물 툭툭

 

그리고 호텔에 돌아와 치앙마이 직원과 간단한 미팅을 하고 12 넘어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은 오전 6에 치앙라이, 치앙샌, 치앙콩의 일정이 기다리고 있었다. 휴우~~~

 

3 - 치앙마이 / 치앙라이 / 치앙샌 / 치앙콩

오전 6에 커피?에서 커피만 간단히 마시고 치앙라이로 출발했다. 가는 길에 발견되진 얼마 안 되는 온천에 들렸다. 무려 온도가 90도가 넘는다고 했다. 계란이 단7분만에 완숙으로 삶아졌다. 따뜻한 삶은 계란을 아침대신 먹었다. 너무도 맛났다.^^

 

 

 

 

리고 치앙콩의 이민국까지 거쳐 다시 치앙마이로 돌아오니 시간은 이미 8 넘었다.  이곳이 바로 태국 치앙콩 이민국이다. 태국을 통해 라오스를 가는 길은 몇군데가 있지만 이곳을 통해 Traditional Slow Boat를 타고 메콩강으로 팍세를 거쳐 루앙프라방르로 가는 이루트를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한다.

 

 

 

 

이곳이 메콩강이며, 강건너편의 초록색 지붕이 라오스의 훼이싸이 이민국이다. 이강을 저작은 보트를 타고 건너 라오스에 입국하는것이다. 그리고 아름다운 라오스의 전통배를 타고 메콩강 크루스를 즐기며 라오스로 가는 것이다.

 

 

나는 시간상 이아름다운 보트여행을 뒤로하고 치앙마이로 돌아왔다.

다음날 오전은 정해진 스케줄은 없었지만 Home Stay 마을이 보고 싶었다. 그리고 오후에는 라오스 항공으로 Laos의 고도인 Luang Prabang으로 가는 일정 이었다. 너무 피곤했지만 간단히 일을 정리 하고 역시나 12 다되어서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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