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콩강의 풍경 및 얼굴들 #2 팍벵의 호텔에서 아침에 바라본 메콩강, 오전 8시경인데도 팍벵의 해는 구름인지 안개 때문인지 10시나 되어야 햇살이 나온다. 코끼리를 노동에 사용하는것이 이미 오래전에 법으로 금지 되었지만 여기 메콩의 사람들은 법의 의미조차 모르고 살아간다. 어찌되었던 불쌍한 코끼리..... 배를 타고 가다.. Laos 2009.11.12
메콩강의 풍경 및 얼굴들 #1 라오스를 흐르는 메콩강의 길이는 약 1300KM, 그중에서 오직 훼이쌔이에서 루앙프라방까지는 온리 300KM이다. 그래도 강의 상류이고 아직도 육로가 ㅏㄹ달되지 않아 메콩강의 수로 의존도 90%이상지역이며, 따라서 아직도 오지로 남아있는 지역이다. 그래서 나는 이곳의 풍경, 얼굴들이 넘 좋다. 아래는 .. Laos 2009.11.12
폰싸반의 가을 벼 추수기 라오스의 북쪽, 베트남과 가까우며, 옛 인도차이나 전쟁(베트남 전쟁) 당시 호치민 트레일에 위치하였던 씨엥쾅도의 폰싸반시는 그로 인해 전쟁당시 가장 많은 폭탄의 피해를 입은지역이기도 하며 해발 1,200 미터의 고원인 관계로 날씨 또한 선선하여 일모작에 거의 우리나라와 같은 철에 벼를 추수한.. Laos 2009.11.11
비오는 날 루앙프라방의 탁발행렬 보통 비가 많이 오는경우에는 스님들이 탁발을 하러 나오지 않는경우가 많다. 이날 오전은 딱 스님들이 탁발을 나오는 오전 6시경 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인지 처음으로 우산을 쓰고 나온 스님들의 탁발 행렬을 볼 수가 있었다. 그러나 비는 이내 장대비로 변해 버리고 스님들도 더이상 탁발을 하.. Laos 2009.11.04
아짱의 crazy wedding party 어젯밤에는 아짱의 같은 신랑과 결혼식만 두번째로 일본에서 올해 3월에 결혼을 하고 다시 치앙마이에서 태국식(많이 약식)으로 친구들을 초대해서 간단한 결혼파티를 했다. 그야말로 광란의 웨딩 파티였다고나 할까??? 아래는 하얀 드레스의 사랑스러운 아가씨가 오늘의 신부 "아스사" 일면 우리는 아.. 나의 일상 2008.07.15
메콩강변의 카무마을에서 마셨던 라오 쌀위스키 다시 찾은 메콩강변의 카무마을. 이장님이 버선발로 나와서 반겨주신다. 이장님은 그동안 내가 줄곧 북한 사람인줄 알고 있었다며, 남한에서 왔다고 했더니 오!! 박정희" 를 연신 외쳐댄다. 이장님이 �었을 적 군인 시절에 정부에서 북한의 평양에 연수를 보낸준적이 있어서 갔다 왔다고 한다. 이제 .. Laos 2008.06.25
"폰싸반" 관광안내소에 전시되어 있는 폭탄 및 그밖 전쟁의 잔해물 폰싸반에 최근 제법 깨긋한 관광 안내소가 문을 열었다. 가서보니 인도차이나 전쟁때 라오스에서 가장 많은 폭탄피해를 입은 도시이기에 투하된 폭탄의 양도 어마 어마 하였는데, 그중 일부의 폭탄들 그외의 전쟁의 잔해물들을 여과없이 진열해 놓고 있었다. Laos 2008.06.25
700 vs 5&4 운이 좋은건지 집 근처 자주가는 산책로는 700년된 옛 왕궁의 성벽길이랍니다. 성벽 주위로는 해자가 있고요, 그사이 아름다운 산책로가 있죠. 제가 집을 비울때 빼놓고는 우리 강생이들 데리고 언제나 의식처럼 산책을 간답니다. 오늘은 카메라가 책상에 나와 있길래 가지고 가서 애들 사진을 찍었는.. Jimmy 2008.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