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수년전부터 방콕에 왔다 갔다 할 때랑 또 방콕의 호텔에서 일할때도 언젠간 저머리를 꼭 해보겠다고 생각하곤 했었는데 그동안 직장이 정장을 언제나
입어야 했던 관계로 할수가 없었다. 그저 속으로 부럽기만 했는데, 이제
내사업을 시작 하면서 뭐든 내가 하고 싶은것은 다한다. 물론 거래처를 만나도, 이제는 더이상 겉모습에 신경 안쓰는 나이가 되어 버렸나??
에잇!! 모르�다. 어쨌든 조카 지수랑 저머리를 카오산에 가서 했는데...
아~~ 글쎄 이것들이 첨에는 2시간이면 된다 하더만 결국에는 6시간이 걸려 버렸다. 일부러 거짓말을 한 것이다. 아무리 매력있는 헤어스탈이래도 6시간이 걸린다면, 아마 사람들은 다시한번 생각하는게 정상일 것이다. 어쨌던
힘들다고 중간에 그만 둘수도 없고 정말 엉덩이 땀띠나게 앉아서 6시간을
버텼다. 가격도 만만치 않았지만 어쨌든 서울 생각하면 엄청 싸거지만...
정말 비명이 절로 났다.
근데 하고 나니까 이쁘긴 햇다. 잘만 하면 3달도
간다고 그랬다. 근데 그말은 거짓이 아니었다. 문제는 머리가 너무 가렵고
감아도 말리는데 시간이 엄청 걸린다는 것이다. 머리에 머릿이가 생긴 줄
알았을 정도로 가려웠다. 잘때도 많이 불편하고, 겨우 3주를 버티고 다시 풀렀는데, 것도 미장원에서 6시간이 또 걸렸다. 정말 이머리는 일생에 한번이면 족하다. 정말이지 다시는 못할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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