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매 미용경력은 약 4년 정도, 첨에는 발과 얼굴 다듬는 수준으로 시작하여 지금은 전문가도 믿지 않으려는 수준에 다달하다. ㅎㅎ
제가 사는 태국, 특히 치앙마이에는 개미용을 엄청 못해요. 젤로 비싼 스타우드도 나를 2번이나 실망케 만들며, 그 후 여기저기를 전전하다 아예 애들 미용은 내손으로 해주?다고 맘을 먹었죠. 전에도 항상 그랬지만 항상 피를 본다는 것 말고는 이번에는 3일에 걸쳐 첫날 발과 똥꼬등 부분 미용, 둘쨋날 얼굴 미용, 그리고 셌쨌날 몸통 미용! 정말 힘들었습니다. 클립퍼가 3개가 있는데 3개 다 날 교환 시기가 넘었는데, 여기서 날을 구할수가 없어서 말도 잘안듣는 클리퍼로 애들 두넘을 미용을 시켰습니다. 그결과는 제 기대치를 훨 넘는 아주 좋은 결과 ㅎㅎ. 스스로도 넘 흐뭇해요. 오늘 미용이랑 용품 파는데를 좀 살것들이 있어서 갔다 왔는데 거기의 미용사가 애들 미용을 어디서 했나고 묻더군요. 그래서 이상해서 물어보는거냐고 그랬더니, 그게 아니라 미용이 넘 이쁘게 잘되어서 물어보는 거래요. 그래서 정말 알고 싶냐고 다시 물었더니, 정말이래요. 제가 아주 자랑 스럽게 "I did" 그랬더니 그미용사 안믿어요. 그래서 정말이라고 그랬더니 나한테 미용을 따로 배웠냐고, 난 그런적 없다고 그랬더니 저한테 아주 소질이 있다나 어쨌다나 ㅋㅋㅋㅋ.
자 믿지 못하시겠음 아래 증거 사진을ㅎㅎㅎㅎ
지미 이넘은 정면샷은 절대 안해주신다는
지미군의 알흠다운 뒷태
비엔나 쏘세지 같은 옆모습도 ㅠㅠ
오늘은 나갔다 와서 쥬니어 전용 풀장을 마당에 내놓고 야외 목욕을 했어요.
힘들어서 닦아주기 전에 좀 앉아있어더니 엄마 힘들까봐 지들이 알아서 닦고 있어요.
효자들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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