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졸업 이후론 크리스마스에 교회나가본 기억이 거의 나질 않네요.
울엄마의 표현으로는 나는 곧 "사탄" 이란다. ㅠㅠ
그래도 크리스마스이고 휴일인데 뭔가 할거리를 만들기 위해 호숫가로 크리스마스 피크닉 고고씽~~
제임스경 & 쥬니어군 수영도 하고 공놀이도 하고 호숫가에 에는 식당 견공들과 신나게 뛰어놀기도 하고 제법 신니는 클쓰마쑤,
캐롤송도 없고 반짝반짝 크리스마스 트리도 없었지만....
얼굴에 생기가 쌩쌩 도는 구나~ 제임스경!
오랜만에 즐기는 견공과의 산책에 신이 난 친구!!
피크닉 상을 차리고 있는 중!!
터키는 너무 크고 분량이 많아서 작은 닭을 굽고 오랜만에 빵도 굽고...
밥먹고 딩굴딩굴 주웅~~
오랜만에 두넘 데리고 사진좀 찍을려 했더니 나만 카메라 보고 딴짓 하고 있는 넘들... ㅠㅠ
오늘 아침에 밥먹는데 어제 신나게 뛰놀고 암껏도 안먹고 그냥자고 나후, 배가 무척 고픈듯 나를 최대한 불쌍한 얼굴로 쳐다보는 넘들. 평소에는 절대 밥상에서 음식 구걸 안하는 넘들인데, 배가 아주 많이 고팠는지, 옛다! 나의 계란 후라이의 노른자를 한놈에 한개씩 덥썩. ㅎㅎ
'나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뜰 (0) | 2011.07.18 |
---|---|
간만에 수영을 (0) | 2011.07.17 |
그냥 작은 저녁 모임 (0) | 2008.12.20 |
아짱의 crazy wedding party (0) | 2008.07.15 |
오랜만의 night out (0) | 2008.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