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질병
눈은 전면부가 액체로 가측찬 방으로 된 각막과, 세 부분의 포막으로 되어있는 홍채, 모양체, 렌즈로 구성되어있다. 렌즈의 윗 부분은 액체로 차
있으며 빛을 감지하여 시신경을통해 뇌로 전달하는 망막이 있다. 아래쪽 눈꺼풀에 감춰져있는 '제 3의 눈꺼풀'은 눈을 깨끗이 닦아준다. 눈물샘은
눈물을 분비하여 항상 각막이 습기 있게 유지해준다. 눈물은 눈물관을 따라서 비강으로 배출됨으로써, 눈물이 넘치는 것을 막아준다.
결막염
(적안 conjunctivitis : red eyes)
원 인 약물.알레르기에 의한 반응, 디스템퍼와 같은 전염성 질병의 복합증상, 이물질의 침입 등의 이유로 인해 발생한다.
결막염의 임상증상은 결막의
혈관충혈, 눈의 장액성 내지 농성의
분비물, 안검경련과 눈의 가벼운 자극감 등인데 이 자극은 때로 자상을 일으키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하며
눈물과 눈곱이 많아져 앞발로 눈을 긁는 행동을한다.
치
료 식염수를 사용하여 눈을 잘 씻어내고 만일 세균성 결막염일 경우는 항균제 연고와steroids제와
항histamine제를 투여하는 치료법이 있으나 사육자가 진단하기 어려우므로 수의사에게 보인다.
각막염
원 인
영양 부족, 외상, 태양에 의한 자극, 각막 건조가 원인으로 다른 질병이 경과중일 때각막이 손상되고 이로 인해 각막 부종이 생기고 여러 염증세포들이 모이면서 각막이 혼탁해지는 상태를 말하며, 바이러스, 박테리아,
진균 등의 감염에의한 것과 다른 원인에 의한 것으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원인에 따라 증상과 치료에 약간의 차이가 있으며
발생빈도는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이다. 홍채, 모양채염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증 상 밝은 빛을 피하고
안구가 불투명해지며 발로 눈을 자주 긁는다.
치 료 식염수로 안면과 눈을 씻겨내고 눈에 자극을 더하는 물질을 주위에 두지 않도록 해야 하며 비타민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결막염과는 달리 2차 감염이 될 수 있으니 가능한 빨리 수의사에게 보이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루증 (epiphora : wet eye)
눈물의 과잉생산은 눈에 자극이 있는 모든 안질환에서 나타난다..눈물의 배액장애는 선천성 혹은 후천적으로 안점이나 비루관이 폐색된 경우에
발생한다..치료는 비루관이 관통되도록 약액주입과 세척을 실시해보거나 외과적 처치를
시행한다.
원인 1. 선천성 유루증 누점(淚点)의 폐쇄 혹은 결막의 추벽이 누점을
감싸고 있는 경우.
2. 후천성 유루증
속눈썹의 과잉발모, 속눈썹이 잘못 배열되거나 안검내반,이물, 결막염, 각막궤양,
녹내장 및 순막선의 비후 누점의 위치이상 - 안검의 창상 및 염증, 결막염으로 인한 반흔 형성에 기인.
누관의 통과장애-: 누소관염(淚小管炎), 누낭염(淚囊炎), 누낭내의 이물과 종양, 비루관(鼻淚管)의 협착 또는, 폐색, 전색(全塞),
안와종양에 의한 누관의 압박.
증상 눈물이 안검연으로부터 흘러넘쳐서, 내안각으로부터 하방으로 진한 갈색의 눈물자국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