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도 방문 했던 루앙프라방이였는데, 한번도 사진을 올려본적이 없었던 시장 광경,
고이 고이 간직했던 사진 맘먹고 올리는 날 ㅎㅎㅎ
아래는 죽순을 팔고 있는 풍경. 대나무가 아주 많은 관계로 죽순이 참 흔하다. 물론 가격도 저렴하고 거의 통조림만 먹었던 한국과는 달리 그질감이 아주 아삭거리고 맛있다.
지금은 한창 과일이 나는 철, 특히 망고, 망고스틴, 람부탄 등의 맛은 정말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적당하다.
아래는 말린쥐와 (아마도 두더쥐인듯) 버팔로 가죽이다. 버팔로 가죽은 튀겨서 우리가 오징어를 씹어먹듯 이곳에서는 버팔로 가죽을 그렇게 먹는다.
아래는 바나나꽃과 살아있는 두더쥐. 바나나꽃은 식용으로 일반의 야채처럼 즐겨 먹는다. 그리고 불쌍한 두더쥐... 이렇게 모든 들짐승, 날짐승을 잡아먹는 추세라면 머지 않아 라오스에는 동물이 없는 사람만 남을 듯....
풍성한 각종 야채들. 겨울이 지나고 나니 모든 과일 야채가 지천이다.
이곳 사람들에게 물도마뱀은 아주 양질의 단백질 공급처. 그러나 너무 잡는다. 역시 불쌍한 도마뱀들. 이미 한마리는 잡아서 비닐 봉투에 담아 놓았다.
이미 토막내어진 도마뱀과 초록색 애벌레는 여치의 애벌레들.
이곳의 여치는 남자 어른 손만하다. 못먹는게 없는 라오스 사람들 ㅠㅠ
아래는 이곳 여치의 크기를 알수있는사진
시장 이곳저곳에 산채로 또는 말려진 채로 팔리는 불쌍한 두더쥐들..
이곳에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풀빵, 도너츠도 많다.
할머니가 만들고 있는게 풀빵과 도너츠들
농담처럼 매번 하는말.
라오스인들은 80년이 넘는 프랑스 식민시절 배운것은 바켓 빵만들기.
바겟빵은 제대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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