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메콩강변의 카무마을.
이장님이 버선발로 나와서 반겨주신다.
이장님은 그동안 내가 줄곧 북한 사람인줄 알고 있었다며, 남한에서 왔다고 했더니 오!! 박정희" 를 연신 외쳐댄다. 이장님이 �었을 적 군인 시절에 정부에서 북한의 평양에 연수를 보낸준적이 있어서 갔다 왔다고 한다. 이제 냉전이 끝나고 그이념이 이미 흐려져 버린 현재는 더 이상의 그런것은 없다고 한다.
그리고 이장님댁으로 초대 받아 갔는데, 여전히 게으른 남자들 아침부터
위스키에 취해 있는 모습들.
아래는 이장님이시다. 그미소가 참으로 맑은 이장님!!
밥을 발효시켜 만든 위스키 원액에 저렇게 물을 타서 대나무 빨대로 마신다.
이때가 오전 10시도 안된 시간이었는데,
이미 많이 취해 벌써 얼굴이 벌건 아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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