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쥬니어가 4월 11일에 여기 태국 현지 병원에서 spondylosis 란 병을 진단받았습니다.
여기 의사는 이병은 유전적이고 현재는 치료법이 없어서 진통제로만 통증을 가라 앉힐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후에 병이 더 진행이 되면 온몸이 마비되면서 움직일수도 없는 상황에 이르며 그때는 안락사란 방법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안락사라니 말이 되는 소리를 하냐고 제차 물었음에도 그자질없고 무식한 의사가 확실하다 하면서, 진통제 투여하면서 자기네 병원의 수영장에서 물리치료 비씃한거 벋으라고, 그리고 절대 침은 맞게 하지 말라나?? 강아지들이 그치료 받으면 더 빨리 죽는다고. 나한테 그렇게 심한 말들을 눈하나 깜짝 안하면서 하는데 하도 경황이 없어서 울다가만 왔는데, 인장하고 싶지않았습니다. 그래서 지인을 통해 엑스레이 사진을 들고 다른 병원을 방문해서 2차 소견을 들었습니다.
약간 희망적으로 말씀하시는게 이것만으로는 그병이라고 100% 그병이라고 진단을 내릴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그분을 통해 지금 현재 다음주에 이계통의 전문의의 2차 소견을 들을려고 약속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만약에 이게 사실이라면 저는 살 수가 없을것 같아요. 맘이 찢어집니다.
하루 종일 울어서 지금 눈뜨기도 힘들지만 혹시나 해서 조언 구합니다.
혹시 아시는분 있으시면 제발 알려주세요.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입니다.
출처 : ♡아이 러브 시츄♡
글쓴이 : 사랑강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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