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돈벌러 다니느라 애들한테 너무 소홀한거 같아서 간만에 나들이를 갔는데...
뭔놈의 날씨가 이렇게 짖꾸은지, 비오고 바람불었다가 해가 또 반짝이기도.
정말 희한한 날씨에 차만 타고 돌아다녀버린 나들이!!
그래도 찍사가 있어서 간만에 가족사진도 찍고 그럭 저럭 괜찮은것도 같고.....
사진으로 보니 우리 셋다 참 많이도 늙었다.
아무리 발버둥 쳐도 오는세월 앞에는 장사가 없다 는 말이 실감이 막난다.
그리고 약간 울적하기도 하고, 이맘을 어찌말로 표현하기가 쉽지 않네. 에궁~~
지미 얼굴에 희끗희끗 흰수염 같은게 보이는데 엄마 따라서 흰머리도 나는거야??
그림자가 아주 멋진데!!!
지미 & 쥬니어 같은곳을 바라보는 구나
쥬니어, 눈이 하나라도 여전히 동안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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