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방치수준으로 버려둔 블로그!!
쥬니어가 녹내장 투병을 끝낸 후 거의 글도 안쓰고 나자신에 대한 아무것도 신경안쓰고 산지가 벌써 횟 수로 3년째이다.
점점 나이가 들어 가면서 더이상 이사회에서 주인공이 아닌 뒤로 밀려나는 느낌
몸도 신경안쓰고 시간이 갈 수록 소극적으로 변해가는 내가 좀 불쌍한 느낌마져 든다.
마지막으로 PT를 받은지가 2년전 겨울이다.
이제는 위기감마져 느끼고 있다. 나를 위해 뭔가를 하지 않으면 정말 나락으로 떨어질것 같은
위기의식+ 불안감이 나를 움직이게 만든다.
상당한 거금을 들여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나혼자서도 못하는것은 아니지만
다시 나약함에 무릎꿇을거 같아서 Personal Training을 선택했다.
오늘이 벌써 7번째 Training이다
벌써 몸의 변화가 느껴지고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음을 느낀다.
7월 21일 운동 시작하던날 측정한 IN-body결과이다.
10번 운동하고 다시 8/5일에 비교측정 예정임.
다행히 모든게 정상범위안에 있고 근육손실이 생각보다 적어서 덜 우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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